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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아지에게 자두 급여 시 주의사항 총정리
반려견 보호자라면 여름철 과일인 자두를 강아지에게 줘도 괜찮을지 고민해본 적이 있으실 거예요. 자두는 상큼하고 달콤해 사람에게 좋은 과일이지만, 강아지에게 자두를 먹여도 되는지는 꼭 따져봐야 할 문제입니다.
강아지와 자두 급여의 안전성, 씨와 껍질의 위험성, 급여 시 주의사항을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.
강아지 자두 먹어도 될까?
✅ 자두 과육은 소량 섭취 가능합니다. 자두에는 비타민 C, 식이섬유, 항산화 성분이 들어 있어 강아지 건강에 어느 정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. 하지만 자두는 산도가 높고 당분이 많아 위장이 약한 강아지에게는 설사, 구토, 복통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. 따라서 처음 급여할 때는 아주 작은 양만 주고 반응을 확인해야 합니다.
강아지 자두 씨와 껍질은 절대 금지
⚠️ 자두의 씨에는 *시안화합물(청산 배당체)*이 들어 있어 강아지에게 매우 위험합니다. 삼킬 경우 중독 증상(호흡 곤란, 무기력, 구토 등)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제거해야 합니다. 또한 자두의 껍질은 질겨서 소화가 어렵고, 위장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가능하다면 껍질도 벗겨내는 것이 안전합니다.
강아지 자두 급여 시 주의사항
강아지에게 자두를 줄 때는 반드시 아래 사항을 지켜야 합니다.
- 소량 급여 → 1~2조각 정도만, 가끔만 제공
- 씨 완전 제거 → 절대 삼키지 않도록 조심
- 껍질 제거 권장 → 소화 불량 예방
- 위장 반응 확인 → 설사나 구토 시 즉시 중단
- 대체 간식 활용 → 사과, 블루베리, 당근 등 더 안전한 과일 선택 가능
강아지 자두 급여 요약
정리하면, 강아지에게 자두 과육은 아주 소량만 가능합니다. 하지만 씨와 껍질은 절대 금지이며, 위장에 무리가 갈 수 있으므로 특별한 날 간식 정도로만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.
👉 결론: 강아지 자두 먹어도 되지만, 씨와 껍질 제거 후 소량만 급여하세요.